[뉴스메이커] '원조 오빠' 남진, 활동 60주년 맞아 신곡 발표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'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' 그리고 '전설'이자 '원조 오빠'로 불리는 가수 남진이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어제(13일) 신곡 쇼케이스에서 '이별도 내 것'과 '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'을 공개하며 귀환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60년 동안 한국 가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진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남진은 1963년 음악 레스토랑 가수로 활동하며 처음 가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.<br /><br />이후 1964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'님과 함께', '둥지', '빈 잔' 등의 히트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.<br /><br />1970년대 나훈아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로 쓴 가수 남진.<br /><br />그는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이자 전설이 되었습니다.<br /><br />남진은 지난 60년간 활동하며 히트곡만 수십 개지만, '가왕'이나 '황제' 같은 거창한 수식어보다 '영원한 오빠'라고 불러달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그는 가요계 '오빠 부대'의 시초로서, '원조 오빠'라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.<br /><br />'귀여운 오빠 부대'를 위해 무대에 서는 것이 그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열정의 원천이자 정체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.<br /><br />남진은 어제(13일) 쇼케이스에서 활동 6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도 좋아하는 곡을 받고 신곡을 내면, 가슴이 뛰고 설렌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애절한 트로트 발라드인 '이별도 내 것' 그리고 경쾌한 라틴 재즈 댄스곡 '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' 2곡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올해 78세인 그의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끊임없이 신곡을 발표하고 각종 TV 프로그램과 콘서트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14일부터는 활동 6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그는 K팝을 전 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 등 후배 가수에 대한 존경을 표했는데요.<br /><br />우리 가요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'영원한 오빠'로 가요계 활동을 이어갈 가수 남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